오감 강사 월급 오감강사 알바 시급대비 과연 할만할까? 경험담 모음
오감 강사 월급과 오감강사 하는 일 오감강사 시급 오감강사 후기
궁금해요
...분 소요
구인공고에서 시급 3만~4만원이라는 숫자를 보면 솔직히 눈이 갑니다.
특히 어린이집 오감강사는 한 수업이 길지 않다 보니 처음에는 '하루에 몇 시간만 일하고 괜찮게 벌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 쉽죠.
그런데 실제 근무 형태를 들여다보면 계산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업하는 20~30분보다는 수업과 수업 사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
시급이 높은데 월급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오감수업은 보통 한 어린이집에서 20~30분 정도 진행됩니다.
문제는 하루에 여러 곳을 연속으로 붙여서 수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어린이집마다 가능한 시간이 비슷하게 몰려 있고 담당하는 지역도 생각보다 넓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하루에 두 곳을 간다고 해도 실제 수업은 합쳐서 50분 정도일 수 있고요.
공고만 보면 시급이 높아 보이지만 하루 수업으로 보면 3만~5만원대가 되는 날이 많고 여기서 다시 이동비가 생깁니다.
결국 오감강사 일을 알아볼 때는 '한 시간에 얼마인가' 보다 '하루에 실제 얼마를 가져오는가'를 먼저 계산해봐야해요.
수업보다 운전이 더 길다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은 이동시간.
어린이집 한곳에서 20~30분 수업을 하기 위해 집에서 왕복 40~50분을 운전해야 하는 일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 번째 어린이집이 가까우면 그나마 괜찮지만 담당 권역이 넓으면 다음 장소까지 다시 차로 이동해야 하고요.
여기에 주차하고 짐 내리고 교실까지 들어가고, 수업이 끝난 뒤 다시 정리해서 차에 싣는 시간까지 더해집니다.
그런데 급여 계산에서는 대부분 실제 수업시간만 계산이되죠.
그래서 오전에 집을 나갔다가 오후가 되어 돌아왔는데 정작 돈으로 계산된 수업시간은 한 두 시간도 안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바로 "수업은 짧은데 하루가 통째로 묶인다"
오감강사뿐 아니라 학교나 기관을 돌아다니는 외부강사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기름값을 빼면 얼마가 남나
자차 이동이 필수라면 월급만 볼 게 아니라 유류비부터 계산해야 합니다.
실제로 월 수입이 약 70만원 수준인데 오감수업을 다니면서 발생한 기름값이 한달에 24만원 정도인적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남는 금액은 40만원정도.
물론 이동거리와 차량 연비, 배정받는 어린이집 위치에 따라 차이는 상당이 크기도 하겠죠.
실제로 같은 일을 몇 년째 하면서 이동거리가 짧고 일정이 잘 잡혀 만족하는 강사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감강사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기보다는 어떤 지역을 배정받느냐, 하루 수업을 얼마나 몰아주는 회사냐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오감강사를 지원하기 전에 체크해야할점은
집-> 수업지 -> 수업지 -> 집
이 동선을 잘 생각해봐야해요.
오감강사 짐
오감 강사 월급도 월급이지만 자주 나오는 이야기는 교구입니다.
오감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체험하는 수업이라 수업마다 필요한 준비물이 참 많죠.
재료나 소품이 그때 그때 바뀌는 만큼 강사가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건도 상당합니다.
차에서 짐을 꺼내고 어린이집까지 옮기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 정리해서 차량에 싣는 과정이 매번 반복됩니다.
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이 카트를 펼치고 접고 차량에 넣는 것 또한 하나의 짐이 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계단이나 출입문을 지나 어린이집까지 큰 교구를 옮겨야 하는 환경이라면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집니다.
아이들과 웃으면서 수업하는 모습만 보면 잘 보이지 않는 숨은 노동이죠.
오감 수업이 끝났다고 일이 끝나는건 아님
또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 게 교구 교체와 준비인데요.
매주 프로그램이 바뀌는 업체라면 새로운 수업 내용을 익혀야 하고, 교구를 받거나 반납하려고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무실이 생활권과 멀다면 이것도 이동시간에 포함되겠죠.
일부 경험담을 들어보면 별도의 준비나 교육에 시간이 상당히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결국 실제 노동시간을 계산하려면 어린이집, 유치원 안에서 진행한 수업만 잡으면 안됩니다.
수업준비 + 이동 + 대기 + 짐 운반 + 정리 + 교구 교체
여기까지 포함해서 봐야 현실적인 시급이 나옵니다.
오감 강사는 분명 전문직에 가깝다
오감수업이라고 해서 준비된 교구만 보여주면 끝나는 일이 아니죠.
아이들의 집중을 끌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수업 흐름도 계속 바꿔야 하죠.
재료를 싫어하거나 울어버리는 아이도 있고, 준비물을 쏟거나 입에 넣으려는 상황도 생기고요.
그 와중에 수업 분위기를 유지하고 끝나면 다시 교구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능력은 필요한데 정작 급여는 '수업 몇 분'을 중심으로 계산되다 보니 오감 강사의 전문성에 비해 보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잘 맞는 사람도 있음
그럼에도 오감 강사 일에 흥미를 느끼고 몇 년째 근무하면서 한달 100만원 이상을 벌고 아이들과 만나는 것도 좋아서 계속 하시는 강사님도 있습니다.
조건이 잘 맞고 한 어린이집에서 여러 타임을 연속으로 받을 수 있다면 내용은 좀 달라지겠죠.
반대로 어린이집 한 곳당 한 타임만 배정되고 이동거리까지 길다? 이러면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결국 오감강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은 시급보다 아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평균 몇 타임인지, 한 장소에서 몇 타임을 연속으로 하는지, 담당 지역이 어디까지인지, 유류비가 따로 나오는지, 교구 크기와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사무실 방문이나 교육이 얼마나 있는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나서 월 예상수입을 계산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치며
오감강사 공고에서 가장 조심해서 봐야 할 숫자는 높은 ‘시급’입니다.
시급 자체가 거짓이라는 의미라기보다, 돈을 받지 않는 시간이 너무 많이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 근처에 수업처가 몰려 있고 한 기관에서 여러 타임을 연속으로 잡을 수 있다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반면 넓은 지역을 자차로 돌아다녀야 하고 한 곳당 20~3
0분 수업만 배정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실수입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줄 결론
오감강사 알바는 시급을 보지 말고 ‘집을 나간 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 번 돈’을 기준으로 계산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전글
...
다음글
...